탐정사무소 “이동노동자들 쉬어 가세요”…울산 무거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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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준영 작성일25-09-19 22: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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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사무소 울산시는 남구 무거동(대학로147번길 23-3)에 택배기사와 배달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인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는 2022년 남구 달동, 2023년 북구 진장동에 이어 세 번째다. 울산대학교 등이 있는 무거동에는 이동노동자 수요가 많아 쉼터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울산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총사업비 2억1000만원을 투입, 178㎡(약 54평) 규모로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공동휴게실, 여성 전용 휴게공간, 체성분 측정기, PC,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이용 대상은 대리운전·택배·퀵서비스 기사, 배달원, 학습지 교사, 검침원 등 업무 장소가 고정되지 않고 주로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향후 쉼터에 노동 관련 상담 서비스, 건강서비스 지원, 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도입해 노동자들의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드론축구월드컵이 오는 25일 전북 전주에서 막을 올린다.
전주시는 17일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3개국 290개팀, 약 1600명이 참가한다. 당초 32개국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추가됐다.
드론축구는 2016년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개발한 신개념 스포츠다. 탄소 소재 원형 보호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골대에 넣어 승부를 겨룬다. 각 팀은 5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골잡이만 득점할 수 있다. 한 경기당 3분씩 3세트, 3판2선승제로 치러진다. 총사업비는 50억여원이다.
경기는 국가대표전(Class40)과 클럽대항전(Class20)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후 상위 16개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시범종목인 크래싱 경기와 슈퍼파일럿 선발전도 열려 박진감을 분트 더한다. 개막식에서는 국악관현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 군집드론 에어쇼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이 기간 중 드론 체험공간, 거리극 축제, 조선팝 공연, 지역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서울의 새 수상교통수단인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여의도선착장에 한강버스가 정박해 있다. 한강버스 선박 총 8척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7개 선착장, 28.9㎞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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